한국 전쟁 참전 노병들 앞에서 "한국 전쟁은 (미국의) 침략 전쟁"이라고 발언한 시진핑 부주석과, 대한민국 국방대학원에서 "한국 전쟁은 명분 없는 전쟁"이라고 말했던 김숙희 장관 웅진이의 생각

중국 시진핑 부주석이 지난 10월 25일에 했던 발언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내용인 즉 "한국 전쟁은 침략에 맞서 싸운 정의로운 전쟁"이라는 것이었지요(관련 기사 클릭).

물론 이 내용이 자칫 "한국 전쟁은 미국과 미국의 사주를 받던 이승만 정권이 먼저 시작했다"로 해석될 수도 있고, 이미 그렇게 해석한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대한민국 어느 야당 대표, 그리고 대한민국 네티즌들이 발끈해서 사과를 요구하는 등 난리가 났지요. 심지어 "역시 짱개들은 저렇다"라는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위에 링크한 기사 내용 중 일단 다음과 같은 내용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25일 한국 전쟁 참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인민지원군 참전용사들을 만나 참전 정당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시 부주석은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해 행한 연설을 통해 "60년 전 한국전쟁에 참전하기로 한 중국의 결정은 평화를 지켜내고 침략에 저항하기 위한 위대하고 정당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북한 인민 및 북한군과 힘을 합쳐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는 셰계 평화와 인류의 진보를 위한 큰 승리였다"고 덧붙이면서 북한과의 혈맹 관계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일단 북한과의 혈맹 관계를 우회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자국과 함께 G2를 구성하고 있는 미국 측에 도전장을 던지는 것과 동시에, 한국 측에게도 "우리를 짱개라 무시하거나, 돈 떨어지면 중국에 간다(by 장나라)같은 소리를 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라는 경고성 멘트를 날리는 것도 목적이었겠지만, 더 중요한 목적은 중국 인민 지원군 참전 용사들에게 저런 말을 했다는 점에 있다고 봅니다. 즉, 중화인민공화국의 시진핑 부주석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똥돼지 클럽과, 자기 자식들은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게 하면서 남의 집 자식들은 당연히 져야 한다는 분, 그리고 툭하면 "짱개들의 존재는 거대한 농담이다" "짱개가 몇 천 명이 죽더라도 나는 슬픔을 느끼지 못한다" "짱개들은 엉터리 물건들을 양산하여 전 세계에 민폐를 끼친다"같은 소리를 하시는 분들의 요구에 따라 "여러분은 타민족의 통일을 방해하고, 뚱땡이 셋이서 60년 동안 대를 이어 다스리는 Hell of 지옥에 수천만의 인민들을 몰아넣는 만행을 저질렀다"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니겠습니까.   

 

 

 

대륙의 히카루*는 VF-1 발키리 잘 몬다고 되는 게 아니라오.

 

 

 

아울러 이 양반이 그런 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과 관련, 우리에게도 이런 사례가 있음을 보여드리고 넘어가야겠습니다.



너무 오래되어서 다들 기억하지 못하시겠지만, 15년 전에 저 김숙희 교육부장관의 발언은 정말 큰 파문을 일으켰지요.

국방대학원의 강연대에 올라, 대한민국 국군 장교들과 고위 공직자들 앞에서 "한국 전쟁은 명분 없는 전쟁이었으며, 월남전 파병은 용병을 보낸 것이다"라는 주장을 했으니 말이죠. 그 덕에 당시 많은 밀덕들이 분노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인터넷을 쓰신다는 분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저 또한 인터넷을 좀 쓴다는 학교 동기를 통해서, 그리고 몇몇 일간지들을 통해서 전해들을 수 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동아일보>와 <경향신문> 모두 이를 보도했다는 점에서 일단 "실제로 벌어진 사건"이었다는 점은 인정하실 겁니다.

 

그렇습니다. 시진핑 부주석에게 김숙희 교육부장관같은 선택을 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겁니다. 물론 두 사람의 말 모두 그 자체만 보면 "개뻥"이지만, 그래도 일단 말이라는 것은 때와 장소 그리고 자신의 입장을 가려서 해야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시진핑 부주석의 발언에 대해 쓴웃음을 지을 수는 있어도, "그의 말이 실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우리는 알고 넘어가야 한다"는 말을 할 수는 있어도, 그에게 "사실을 말하지 않은 자!"라는 비난을 퍼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일본 총리가 원폭 피폭자들 및 태평양 전쟁과 중일 전쟁 참전 노병들 앞에서 "중일 전쟁과 태평양 전쟁은 정의로운 전쟁이었다"라고 한다면.... 네, 머리가 나빠서 그 이상은 생각하기가 힘들군요. 머리 좋으신 분들의 말씀을 기다리겠습니다.

 

 

 

 

* 1984년 명작 SF 애니메이션인 <마크로스>에서 우주전투기인 VF-1 발키리를 모는, 지구통합군 에이스 조종사인 주인공. 여주인공인 린민메이의 남친으로서, 범우주적 아이돌 가수인 그녀는 히카루를 소재로 <내 남친은 파일럿> 등의 노래를 만들어 부르기도 했다. 참고로 시진핑 부주석의 아내인 펑리위안 여사도 중국 국민가수이다. 


 


덧글

  • 도르래 2010/10/28 09:50 #

    뭐 김숙희 장관 건은 분명 문제일 수 있겠지만, 시진핑 주석의 발언은 중국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당연한 발언입니다. 물론 우리 입장에선 전혀 수긍할 수 없는 발언이긴 하지만..
  • 검투사 2010/10/28 09:53 #

    그렇죠. 우리 입장에서야 수긍할 수 없지만 저쪽 입장에서는 "당연할 수 있고" 또 시진핑 부주석은 "저쪽 사람"이자 "저쪽의 녹을 먹는 공무원"이니까요. 기실 우리 또한 우리끼리는 당연하게 하는 얘기가 다른 쪽으로는 욕이나 마찬가지인 것과 같죠.


    PS. 이글루스에서 "짱개"라는 말이 당연하게 퍼지면서도 아울러 "이글루스는 가장 좋은 포털사이트이며, 이글루스 유저들은 가장 개념 찬 네티즌들"이라는 말이 함께 돌아다니는데(그 개념찬 유저들 중에 짱개라는 말을 쓰는 분들도 여럿 보이고, 그것에 대해 문제 삼지 않는 경우도 많이 보이고), 과연 이런 것을 중국인 유학생 등이 본다면?
  • 검투사 2010/10/28 09:55 #

    예전에 같이 회사 다니시던 분의 아내가 중국분이셨는데, <태극기 휘날리며>를 집에서 함께 보던 중 "오빠, 왜 (인민)해방군이 여기서 나쁘게 나와?"라는 질문을 해서 한참 설명해줬다고 했지요.
  • 도르래 2010/10/28 09:56 #

    전 갠적으로 '짱개'란 표현을 반대하는 입장이라서 ㅋ

    중국인 유학생들이 본다면, 재작년 성화 봉송때처럼 집단 린치를 할지도(응?)ㅋ
  • rosier 2010/10/28 09:57 #

    동감합니다. 애초에 중국과 수교를 할 때부터 이런건 어느 정도 각오했던게 아닐까요? 설마 중국에 우리가 "625개입을 사죄하라"는 전제조건을 달고 수교에 나섰던 것도 아닐테고...
    애초에 625공식 명칭인 항미원조전쟁이 다른걸로 바뀌지 않는 이상은 속이 좀 쓰리더라도 어쩔 수 없는거겠죠....
  • 검투사 2010/10/28 10:17 #

    그렇죠...
  • 백범 2010/10/28 11:09 #

    진짜... 중국에게 6.25 관련 사죄해라... 이얘기는 왜 못꺼낼까요?

    미국한테는 6.25 학살 사과해라 하고, 일본한테는 일제침략 사죄하라 하면서

    중국한테는 왜 6.25 학살 사죄하라 소리를 한마디도 못하는건지...
  • 검투사 2010/10/28 11:16 #

    백범 / 그러게요... 그런 면에서 역시 북한의 삼대세습에 대해 아무 말도 안 할 뿐만 아니라, 그것에 대해 비난한 (코드가 맞는다고 뿌려대는 행사도 여러번 가진) 경향신문마저 절독해버린 민노당의 행태가 생각나는 게....
  • 에드워디안 2010/10/28 12:39 #

    중공과 소련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애들 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
  • stylebox 2010/10/28 10:00 #

    '자리가 자리인만큼 어느 정도 감안해서 들어줄 필요가 있다' 라는 요지는 알겠습니다만, 그걸 굳이 우리가 먼저 '좋게 좋게
    받아들이지 뭐' 할 것은 없어보입니다. 당장 독일만 해도 공적인 자리에서 자신들의 과거사에 대해 거의 자학에 가까운 발언을
    여지껏 수없이 하고 있으니까.

    오히려 우리가 발끈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그쪽에서 수습용 대책이 나오는 법입니다. 당장 한국 미국이 발끈하자 27일에
    관영매체(신화통신, 인민일보)를 통해 '남침'을 인정하는 뉘앙스의 인민해방군 국방대학 교수 쉬옌(徐焰) 소장의 한국전쟁
    관련 기고문을 실었죠.

    사실 말씀하신 내용의 요지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좋은게 좋은거' 식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지기 마련
    입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일본의 야스쿠니 참배와 관련 드립들도 '어쨌든 전쟁 참전용사들에 대한 예우라는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지 않느냐' 해버리면 그만이니까.

    가만 있는 놈에게는 아무도 챙겨주거나 눈치보는 사람이 없기 마련입니다. 까칠하게 반응해야 눈치라도 보지.
  • 검투사 2010/10/28 10:17 #

    하긴 맞는 말씀입니다.

    "계속 짱깨 소리하면 가만 안 놔둔다"라고 해줘야 그나마 "아아, 이러다가 저 짱깨들에게 테러라도 당하겠구나(혹은 중국인 바이어가 내 이글루의 그 내용을 보고 그냥 돌아갈지도 모르겠구나)"같은 생각이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죠. -ㅅ-
  • 소드피시 2010/10/28 10:20 #

    격하게 동감합니다. 까칠하게 굴 필요는 있죠.
  • 춤추는콩알 2010/10/28 10:04 #

    그리고 시사저널은 이런 논설을 펴냄

    이번 기회에 한국전쟁의 성격과 베트남 참전에 관한 논의가 개방되고 활성화되어야 한다. 역사에 대한 해석은 획일적일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 김숙희씨를 좌경시하거나 이적시하는 작금의 풍조는 한국 사회의 지배 이데올로기를 규범적으로 재확인하고자 하는 것일 뿐,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거나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어내는 일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http://www.sisapress.com/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4438
  • 검투사 2010/10/28 10:18 #

    십여 년 뒤... 이 글을 쓰신 분들이 결국 <시사인>을 차리고, "제주도 해군기지는 미국으로 하여금 이지스함으로 중국 핵미사일 기지를 때리게 하기 위함이다"라는 기사를 쓰게 되지요. 굽본좌에게도 "이런 거 그리면 곤란하다"같은 말을 종종 하여 우리를 즐겁게(그렇게 해서 못 올리게 된 작품이 굽본좌 이글루에 오르니까^^) 해주고 있고요.
  • 춤추는콩알 2010/10/28 10:25 #

    편집권 날 줘 이러시더니 시사IN?
  • prajna 2010/10/28 11:40 #

    트랙백깠어요. 나는 중국의 입장에서는 '항미원조전쟁'이 맞다고 생각함 ㅋㅋㅋ
  • 검투사 2010/10/28 12:48 #

    옙, 감사합니다. ^^
  • Bum-Ho 2010/10/28 11:52 #

    중국입장에서는 당연한 생각인듯 한데요...
    6.25 전부터 미국내의 차이나 핸즈들이 장개석에 엄청난 지원을 했던게 사실이고, 극동사령관이던 맥아더도 메인랜드 차이나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상황이었으니까요.
  • sizzleyou 2010/10/28 11:54 #

    서로 이렇게 '이해'해주면 서로 다툴 일이 없겠죠 ㅎㅎ
    중국도 남한을 좀 '이해'해주면 좋을텐데요
  • 에드워디안 2010/10/28 12:37 #

    중공에 그런 '기대'를 하는 건 무리입죠.
  • 잿빛늑대 2010/10/28 11:55 #

    항미원조전쟁 맞잖아요? 중국이 대한민국을 원조한 것도 아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원조한 거니까.
  • 백범 2010/10/28 12:10 #

    항미원조전쟁... 중국 스스로 침략 내지는 개입했음을 시인한 꼴이군요. 주은래 빼고는 '한국전에 우리는 개입한적 없다.' 이런식으로 오리발들을 내밀었던데... 등소평도 몇번 그랬고...(386들은 등소평의 그말 때문인지, 마오때문인지는 몰라도 양키와 쪽발이는 규탄했어도 짱깨 규탄은 한번도 하지 않았지요.)
  • 잿빛늑대 2010/10/28 12:15 #

    일단 힘이 강해지니 입장을 바꿀수 있게 되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국가대 국가의 일에서는 힘이 있어야.........
  • 에드워디안 2010/10/28 12:35 #

    등소평의 명언(?) 중에 이런 말이 있지요.

    '거짓말도 3천번 하면 진실이 된다.'
  • virustotal 2010/10/28 12:12 #

    UN군 파병국을 다 적으로 만들건가

    터키니 프랑스니 미국이니 무진장 많은데

    그렇게 하다 중공 민족자결주의로

    중공은 잘라야 제맛이지로 가면 좋은데
  • 에드워디안 2010/10/28 12:36 #

    솔까말 최근의 중국 행보를 보고 있자면, 아이젠하워의 분열 구상이 실현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듭니다...
  • heinkel111 2010/10/28 12:34 #

    저딴 병맛나는 소리를 1%라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일본우익들이 짖어대는 대동아전쟁도 인정한다는걸로 보입니다만
  • 에드워디안 2010/10/28 12:37 #

    자승자박.ㅋㅋㅋㅋㅋ
  • 에드워디안 2010/10/28 12:41 #

    중공 입장에선 저런 생각이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이번 시진핑의 발언을 계기로 확실히 중공은 대한민국의 미래 동반자로선 부적절한 나라라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봅니다.
  • ARX08 2010/10/28 13:32 #

    갈수록 섬나라 따위는 가볍게 눌러버리는 대륙의 위엄입니다...
  • luser 2010/10/28 14:05 #

    말이야 맞는 말씀입니다만 만약 저쪽 사정을 우리가 고려해야 한다든가, 저사람 입장에서야 그렇지 뭐~ 라는 식으로 두리뭉실하게 넘어가자는 주장 같은 것에는 동의 못하겠습니다.(이 글이 그런 주장을 담고 있다는 건 아닙니다만...) 그자리에 중국쪽 참전용사가 있었든없었든 결국 중국 차기 수석이나 되는 인간이 대놓고 우리나라를 무시한 샘인데-_-
  • 킹오파 2010/10/28 14:27 #

    뭐 중국쪽 참전 노병들이 있으니 그런 말을 하는거야 그럴만 하지만 어찌 되었든 한국 입장에서는 경계해야 할 발언이죠. 가뜩이나 중국의 힘이 강해지면서 "중국위협론"이 가시화된 이 시기에 그 여론은 점차 강해지니 중국 입장에서도 결코 국익에 불리하면 불리했지 좋지 않은 발언.
  • 검투사 2010/10/28 14:33 #

    하긴 그러고 보면 의화단의 난 당시 전함덕후 황제 폐하께오서 발더제 원수 휘하 원정군(그러나 막상 사태가 끝난 뒤인 9월 27일에 중국 상륙...이후 분탕질이라 읽어야 할 수준의 작전을 48회 진행)에게 "훈족 연설"을 한 것이 나중에 제1차 세계대전 때에도 "독일놈 = 훈족놈"이라는 떡밥 공식으로 이어진 것을 생각하면... 현재의 중국 정부 또한 이점을 경계해야겠지요...
  • shift 2010/10/28 16:11 #

    중국과 미국 중심의 신냉전체제로 가려면 옛날의 소련의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철의 장막처럼 자신들의 편(이라 읽고 호위함대)들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중국은 그런게 없고 (파키스탄 있다지만 전쟁난다면 우디스지원할것 처럼 해놓고 먹튀한 직필이같이 할듯) 자신들이 짜놓은 3차 도련선중에 1차도 제대로 돌파 못한 시점에서 저런식으로 한다면;;;; 뭐 이제 우리도 클만큼 컸으니 인정해달라는것 도아니고...
    그나마 호위함대라고 할수 있는게 북한;;;;;;;; 그래봤자 연안해군도 안되는 수준.
    이래저래 중국이 자승자박 스스로 무덤파는지 이해가 안가는. 쌓아둔 달러 총탄 믿고 그러나?
  • 검투사 2010/10/28 16:13 #

    그렇군요. 덩샤오핑 주석께서 말씀하신 "2040년까지 기다려라"(아니, "나 죽고 50년 뒤까지 기다려라"였던가?)라는 말씀을 잊어버린 탓일까요?
  • KittyHawk 2010/10/28 17:04 #

    이번 반일 시위도 매끄럽게 통제 못한 걸 보면 그들은 한참 멀었다는 감이 듭니다. 한국에서 관제적 반일 정책을 밥먹듯이 쓰다가 나중에 가서 약효가 장난 아니게 떨어진 걸 생각 않는 것 같아요. 프리드먼 교수 같은 이는 자기 저서에서 중국을 너무 과대평가 않는 게 낫다는 뉘앙스의 표현을 쓰기도 하던데...
  • 미스트 2010/10/28 17:29 #

    헐 월남전 참전은 용병... ....이라니. 저게 정부 관료가 할 말인지....
  • 검투사 2010/10/28 17:32 #

    그래서 YS가 바로 잘랐더랬죠. YS가 자기 치세 동안 유일하게 잘한 일이랄까요... 0ㅅ0
  • 백범 2010/10/29 00:57 #

    꼴페미이니 뭐...

    그러나 저런 꼴페미들도 사회에 기어나오게끔 길을 열어준 점에서는 YS는 '학씰히' 죽어마땅한 놈임...
  • 자소 2010/10/28 19:46 #

    성폭력범죄자가 자긴 사랑이라고 외쳐도
    그걸 우리가 그걸 용납할 이유는 없겠죠.
    짐승이 굶주려서 잡아 먹으려 한다고
    그놈이 배고픈거 생각해서 먹이가 되줄 필요도 없구요.

  • 자소 2010/10/28 19:48 #

    저건 저거고 이건이거인 마인드로 가면 되겠죠.보통 한국사람들이 이걸 잘못해서
    문제들을 일으키는데 한손은 악수하면서 한손은 아구 돌리면 되는 일입니다.
  • 검투사 2010/10/29 09:18 #

    그렇죠. 그게 바로 정치이고 외교이죠.
    그런데 우리의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
    결국 "쑈를 하자, 쑈!" 하고 싶은 생각뿐...
  • 미연시의REAL 2010/10/31 13:26 #

    결국 중국의 저 말도 않되는 발언이자 정치적 행보를 막기 위해서의 선택은 중국에 대한 우위를 점하여 고치는건 거의 불가능하니 전쟁으로 이기는 방법밖에 없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날 중국의 탐원공정과 동북공정 문제를 포함한다면 더더욱 그러하며 중국의 교육으로 한반도를 돌아와야할 옛땅으로 가르친다는 점등과 현재와 미래의 중국과의 영토분쟁을 고려한다면 더더욱 말입니다.

    앞으로 저런 발언보다 더한 발언을 해댈 중국에 대해서 우리 한국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의 여부는 참 미지수이다라는 생각입니다.
  • 검투사 2010/10/31 20:27 #

    <데프콘>을 열심히 보셨군요. 김경진 씨도 그것을 후회하는지 "전쟁 나면 누가 죽습니까? 네가 죽습니다"라고 홈페이지 대문에 써붙인 건 유명하지요.
  • 미연시의REAL 2010/10/31 20:43 #

    데프콘을 열심히 본게 아니라 현재의 정세가 그렇습니다. 데프콘에 대해서 저도 좋아하는 전쟁소설이긴 하지만.. 그거 관련해서 설정비판한것도 저라서요.

    현재 한국은 이미 중국과 역사-영토분쟁이라는 민족주의 충돌을겪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중국과 같은 극수적인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국가와의 이러한 역사(고고학포함)분쟁을 포함한 영토분쟁의 결과는 결국 물리적 충돌이라는 전쟁이라는것으로 해결될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이미 유럽이 보여주었고 우리가 고대에 중국과 겪어왔던 일입니다. 오늘날 중국이 경제적 성장에 따르는 이미 2000년대 들면서의 팽창주의는 이제 노골화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위 시진핑 부주석의 저 발언문제는 결국 정치적인 그들의 입장을대변하는 것이며 이러한 문제는 결국 우리와의 직접적 충돌을 낳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 미연시의REAL 2010/10/31 20:45 #

    저런 최고권력자의 역사인식의 문제가 정치적 행동으로 보인 국가가 바로 중국입니다. 그것도 군사적 행동으로 말이죠. 티베트 침공을 비롯한 중월전쟁과 오늘날 남사군도 군사점거의 예가 데프콘을 많이 봐서 그런게 아니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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