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덕후적 현대사 보기...

아버지인 지온 정희가 살해당한 뒤 그의 권세를 현 공왕인 두환 자비가 훔쳐갔다고 생각한 샤아 근혜는 복수를 결심,

마침내 오공지온의 "붉은혜성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귀공녀"가 되어 그 일당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만약 살았더라면 큰 출판사의 사장이 되었을" 두환 자비의 아들 가르마 재국에게서 "속였구나, 근혜!" 소리를 듣게 된다.
 
결국 그녀는 레빌 대중 휘하의 전함에서 오퍼레이터로 근무하는 남동생 오스카 지만을 만나 "누나, 그런 게 대한민국의 혁신이야?!" 같은 질타까지 당하게 되는데...

(이에 앞서 레빌 대중 휘하의 전함 화이트하우스에서 근무하던 오스카 지만은 포로로 잡은 "푸른 지붕의 사나이"의 부하 코즌 소위에게 듣기를 "그녀는 몸에 이상이 있어서 가면을 쓰고 다니지만 실은 귀공녀라는 것을 숨기고 다니려고 그런다더군"이라는...)


뭐... 1979년에 만들어진 <모빌슈트 건담>이 5공 정권 시절에 수입이 안 된 이유가 이런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말이죠.

아들이 아버지를, 여동생이 오빠를 죽이는 쿠데타만으로도 29만원 장군님은 이미 결정을 내리셨을 듯...




ps. 그러고 보면 화이트베이스의 두 남자 오퍼레이터인 오스카와 마커스에 관심 가지는 사람은 없다고 토니 다케시 님은 말씀하셨죠.




덧글

  • JOSH 2010/09/05 14:20 #

    바스크-전 이 광주30번치사건을 일으켜야 하기 때문에 약간 미묘...
  • 잠본이 2010/09/05 14:21 #

    그 옛날 드라마 모래시계 보고 아는분이 그러셨죠. '30반치가 광주면 카미유는 태수고 포우는 혜린이냐?'

    OTL
  • 검투사 2010/09/05 15:27 #

    하긴 굽본좌께서도 이미 그런 점을 염두에 두셔서였는지...

    샤아대중, 레이영삼, 바스크옴두환으로 구도를 맞추셨지요. -ㅅ-/

  • 동굴아저씨 2010/09/05 15:21 #

    부왘ㅋㅋㅋㅋㅋㅋ
    ...
    좀 뿜었...
  • 미누타로스 2010/09/05 16:37 #

    샤아의 가면을 쓴 그분의 모습을 상상해보니 순간 부왘!!
  • 검투사 2010/09/05 17:14 #

    굽본좌가 그리신다면.... 설마 기대를 깨고 "근혜리아-보라색할멈"으로 그리시는 건 아니시겠죠? ^^;
  • 굽시니스트 2010/09/06 21:35 #

    아니, 저라면 남녀 성 캐릭터성은 고수할 것이니...
  • 검투사 2010/09/06 23:26 #

    아악! 그럼 근혜리아가 기렌명박의 대갈통을 뚫어주는... 0ㅅ0;;;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